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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전영대학  /  北京电影学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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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대학을 한마디로 판단하는 것은 어려운 이야기고,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모습이 보일 것이다. 필자는 오랜 기간 동안 북경전영대학의 영시문화창신원(影视文化创新园)과 파트너 관계로 있으면서 수십 번 북경전영대학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이 글의 북경전영대학 소개는 객관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관점이 많이 들어가는 점을 미리 밝히고자 한다.
    먼저 학교의 이름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북경(北京)-전영(电影)-학원(学院)… 영어로는 베이징필름아카데미(Beijing Film Academy)라고 쓴다. 먼저 북경(北京)이다. 중국의 대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많은 대학의 이름에 ‘중국’, ‘중앙’ 등의 용어가 들어가고 ‘북경’, ‘상해’ 등 도시의 이름도 많이 들어가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중국’이라는 용어가 들어가면 중국을 대표한다는 뜻이 된다. ‘중국전매대학’, ‘중국미술학원’ 등이 이런 사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이라는 용어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단어일 뿐이지만, 중국에서 특히 중국 대학에서 ‘중국’이라는 용어는 커다란 권위를 가지는 이름이다. ‘중앙’이라는 이름도 역시 중국뿐 아니라 세계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예를 들어 ‘중앙미술학원’, ‘중앙음악학원’, 중앙희극학원’ 등이 이런 사례가 된다. ‘북경’은 당연하지만 중국의 수도를 뜻한다. 서울은 한국의 수도인데 인구가 약 1천만명 정도 된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인 5천만명의 약1/5, 20%가 서울에 살고 있다. 중국은 공식 인구인 14억명 중에서 2천만 명, 즉 총 인구의 1.4%만이 북경에 살고 있다. 중국의 정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중심지인 북경에 사는 것이 중국 사람들에게는 그만큼 힘들다는 것이다. ‘북경’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대학들도 결국 중국을 대표하는 대학들이 된다. ‘북경전영학원’, ‘북경대학’, ‘북경사범대학’ 등이 그런 사례가 된다. 즉, 북경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각 분야에서 중국최고의 대학이라는 암시가 들어 있는 것이다.
    다음은 전영(电影)이다. 전영은 ‘영화’를 의미하는 중국어이다. 마지막으로 학원(学院)은 종합대학이 아닌 한 분야에 전문화된 대학 즉 영어로 유니버시티(university)가 아닌 칼리지(college)를 의미하는 중국어이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쓴 ‘학원’ 이라는 뜻과는 다르고 번역을 하면 ‘대학’이 된다. (우리나라는 대학이라는 용어에서 university, college를 구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북경(北京)-전영(电影)-학원(学院)은 ‘북경에 있는 중국을 대표하는 영화대학’이라는 의미가 된다. 이름만으로도 높은 자존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학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학의 이름을 줄여서 애칭같이 부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북경전영학원을줄여서 북영(北影, 베이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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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의 위치를 살펴 보자. 북경은 자금성을 중심으로 해서 사방으로 원형으로 퍼져나가는 형태의 도시이다. 자금성 성벽안을 1환(环, ring)으로 삼고 2환~7환은 차례대로 그 바깥을 둘러싸고 있는 원형의 순환도로로 만들어져 있다. 2환 안에는 북경의 전통적인 건축물들이 들어 차있다. 북경전영대학은 자금성에서 북서쪽으로 7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경의 3환 바로 바깥쪽에 위치해 있고, 남북으로는 학교 앞으로 학원로(学院路)가 지나간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지만 학원로에는 북경의 많은 대학들이 모여 있다. 북경전영대학을 비롯해서, 중국정법대학, 북경우전대학, 북경항공항천대학 우항학원, 북경어언대학, 북경과기대학, 북경석유대학, 북경농업대학, 북경임업대학 등이 이 길에 면해 있고, 북경대학과 청화대학도 멀지 않다. 북경의 대학로에 위치해 있는 것이다. 지하철로는 베이징의 9호선과 10호선이 만나는 서토성(西土城)역에서 가깝다. 서토성역 C출구로 나와서 남쪽을 향해서 걸어가면 소월하(小月河)라는 개울과 토성이 나타난다. 토성위로 난 길을 지나가면 왼쪽으로 CCTV 6 영화채널이 나타난다. ‘아! 북경의 영화 중심지에 들어섰구나.’하는 느낌이 난다. 이 건물을 지나면 그 다음이 바로 북경전영대학이다. 북경 영화의 중심지, 아니 중국 영화의 중심이다. 한 때는 중국 영화의 70%가 이 학교 출신들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북경전영대학의 정문에 도착하면, 생각보다 작은 정문의 크기에 놀라게 된다. 중국의 대학은 어디나 커다란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가 생각하다가 북경전영대학을 와 보면 아주 아담한 대학의 크기이다. 정문도 진출차량용 각 1차선 왕복2차선에 사람들 출입구가 전부이다. 우리나라 대학의 정문과 비교해 보아도 초라해 보인다. 하지만 학교의 가치는 정문이 아니라 그 명성에 있기에 언제든지 이학교의 정문을 찾아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한 해에 500명이 입학을 하고 전체 학생이 3000명 정도가 되는 학교이기에 캠퍼스가 그리 클 필요는 없겠지만 영화를 전공하는 학교라는 것을 감안하면 스튜디오와 각종 시설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할 때 조금 작아 보이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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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으로 들어가서 정면에 보이는 유리로 벽이 되어 있는 건물의 1층에는 학교 역사관이 있다. 70년의 학교 역사를 자랑스럽게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역사관의 입구를 들어서면 찬란한 황금빛을 마주하게 된다. 이 학교와 동문들이 받은 각종 영화제의 트로피들이 3개의 벽을 가득 채우고 있다. 세계의 거의 모든 영화제의 트로피를 한자리에 모아 놓은 느낌이다. 이 학교 70년의 성과를 별다른 설명 없이도 이해하도록 해 준다. 당연히 영화 관련 전시물들이 많이 있지만, 또 다른 인상적인 전시물은 과거 현판들을 모아 놓은 것이었다. 70년의 세월을 겪어온 나무 현판들을 바라보면서 정문에 달려 있던 현판이 떠 올랐다. 그 현판도 언젠가는 이 자리에 들어와서 선배들과 나란히 자리를 하게 되리라.
    이 학교의 전공분야는 문학 (시나리오), 연출, 촬영, 음향, 미술, 관리, 영화학, 영상기술, 연기, 애니메이션, 디지털매체 등 영화와 관련된 모든 전공을 포괄한다. 영화대학으로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중에서 일반인들의 관심을 가장 끄는 전공은 역시 연기라고 할 수 있다. 학교 역사관 뒤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건물에 연기과가 있다. 연기과의 복도에는 역대 학번별 연기과 학생들의 단체 사진이 벽에 붙어 있다. 이 사진들을 하나씩 자세히 보면서 중국 영화스타들의 대학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다. 예를 들어 연기과 96학번에는 조민(자오웨이), 황효명(황샤오밍)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사진에서 누가 누군지 한 번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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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중국사람이라면 북경전영대학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북경전영학원은 1951년에 만들어졌다. 지난 2015년에는 설립 65주년이 되었는데, 이 때 모인 사람들을 보면 가히 중국 영화인의 반 이상이 모였다고 할 만 했다. 중국의 원로 감독이자 베를린 국제영화제 금곰상의 주인공인 사비(씨에페이) 감독 (씨에페이 감독은 북경전영대학의 부총장도 지냈다.), 설명할 필요도 없는 장예모(장이모우) 감독, 유역비(류이페이), 조민(자오웨이), 황효명(황샤오밍) 등 많은 사람들이 모습을 나타냈다. 중국의 어느 영화제보다도 많은 영화인과 스타들이 자리를 해서, 화려한 자리를 연출했다.
    연기과 학부는 한 해에 50명 미만을 뽑다가 최근에는 80명 정도로 그 정원이 늘어났다. 이 정도의 인원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자. 중국에서는 한해 대학교 입학시험을 치는 학생수가 1,000만명을 넘는다. 이 중 500명 정도를 북경전영대학에 들어갈 수 있으니 0.005%의 가능성이다. 이 중 연기과에 입학을 하기 위해서는 0.0008%의 가능성을 뚫어야 한다. 100만명 중의 8명, 12만5천명 중에 한 명이 되어야 한다. 이 정도의 난이도라면 입학에 성공을 한 것만 하더라도 미래의 영화스타로서의 자격은 충분히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럼 북경전영대학에 연기 전공으로 학부 입학을 하기 위한 절차를 살펴 보자.
   1) 예술대학 진학을 위한 성급 통합고시에 합격해야 한다.
   2) 온라인 지원서 작성 (매년1월)
   3) 지원첨부자료 제출 (매년2월)
   4) 온라인 시험 실시 (매년 2월)
   5) 오프라인 시험 실기 1차 (매년2월): 암송시험 및 본인작품 소지
   6) 오프라인 시험 실기 2차 (매년 3~4월): 성악, 육체표현, 언어, 연기 등
   7) 오프라인 시험 실기 3차 (매년 3~4월): 자기소개, 특기 발표
   8) 대학입학공통시험(高考) 응시 및 점수 획득 (우리나라 수능에 해당)
   9) 실기점수와 대학입학공통시험 점수를 합산해서 합격자 결정
    이런 과정을 겪고, 0.0008%의 가능성을 통과한 연기전공 학생이라면 바로 소속사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이다. 중국의 각 언론사들은 실기시험이 열리는 날 북경전영대학에 와서 취재를 하고 사진을 찍는데, 그것은 바로 미래의 중국영화 스타를 미리 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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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전공 학생들의 실기 수업을 참관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날은 카메라 연기가 아닌 무대연기를 연습하는 날이었다. 원형으로 이루어진 교실에서 학생들이 중앙을 비워두고 죽 둘러 앉아 있었다. 그리고는 2~3명씩 조를 만들어서 차례대로 연기를 하고 다음조로 넘어가고 했다. 연기에 대한 평가를 할 수는 없었지만, 학생들의 열정은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 중에 분명히 미래의 중국 영화의 스타가 등장하리라는 것도 감지할 수 있었다.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학생들의 얼굴에 여유가 보이는 것도 그런 이유이리라…
    연기학부가 있는 건물의 북쪽에는 디지털매체학부가 있는 건물이 있다. 학교를 안내해 주는 교수님의 얼굴에서 연기학부를 안내할 때에는 북경전영대학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 디지털매체학부를 안내할 때는 미래를 향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먼저 편집실을 둘러봤는데, 대형 영화사에서나 쓸 수 있는 첨단 편집시설을 학교에서 가지고 학생들이 편집에 참여하고 있었다. 중국 정부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대학들이 중국의 명문 대학인데, 선택과 집중이라고, 이런 대학들에 대한 지원은 아끼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애니메이션도 이 학부에 속하는데, 시설을 둘러보면서 학교 교수님의 입장에서 정부의 지원에 대한 감사가 묻어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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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중국에서 북경전영대학의 위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한 영화대학이 아니다.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이며, 프로파간다 즉, 선전선동의 핵심적인 역할을 영화가 담당을 하기 때문에 영화는 국가적인 사업의 일부분이고 영화는 국가를 위한 프로파간다의 최일선을 차지한다. 중국정부는 북경전영대학에 최고의 지원을 제공하고, 중국학생들이 선망하는 대학이 된다. 높은 경쟁률에 중국최고의 예술인들이 모이는 학교가 된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영화대학을 간다면, 중국에서는 여기에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을 하는 의미가 더해지는 것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북경전영대학의 주변에는 각종 영화관련 시설과 회사들이 모이게 된다.
청년영화스튜디오 - 青年电影制片厂
    북경전영대학교의 가장 북쪽 끝에는 스튜디오가 있는데 그이름이 청년영화스튜디오(青年电影制片厂)이다. 앞쪽 벽면에는 창고 같이 커다란 문이 달려 있어서 이 문을 열면, 대형차량이 커다란 구조물을 바로 스튜디오 안으로 옮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스튜디오는 3층 정도의 높이로 되어 있고, 건물의 3~4층에는 사무실도 있다. 영시문화창신원 사무실도 이 건물 3층에 있어서 자주 들렀다. 건물의 1층에는 ‘오렌지바’라고 음료만 판매하는 테이블 3개짜리 카페가 있다. 3층 벽면에는 이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영화들의 포스터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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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카페 - 电影故事
    북경전영대학의 촬영스튜디오 옆에는 국제학생 기숙사가 있다. 이 건물의 1~2층은 영화이야기(电影故事)라는 이름의 카페 겸 식당이 있다. 1층은 개방형으로 많은 테이블이 놓여 있고, 2층은 룸으로 이루어져있어 손님들이 별도로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여기의 음식은 커피, 차, 샌드위치 등 간단한 음식부터 다양한 중국의 음식, 주류도 있어 웬만한 외부 식당 못지 않은 음식종류를 갖추고 있다. 북경대학과 중앙미술대학에서도 학생식당의 위층은 별도의 룸이 있어 손님을 접대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는 것을 보면 중국 대학의 일반적인 형태일 것 같다. 이 카페의 특이한 점은 각 의자에 영화배우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여기를 방문하면 오드리햅번의 얼굴이 인쇄된 의자에서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아시아대학생영화제 (Asia University Film Festival)
    아시아대학생영화제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학이 주최하고 아시아 각국의 대학 및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영화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동서대학, 경성대학, 중앙대학이 주최 역할을 하고 중국에서는 북경전영대학, 중국전매대학, 일본에서는 일본대학이 주최로 참여한다. 지금까지 6회 동안 개최되었는데, 2014년 제1회는 중국전매대학교에서, 2015년 제2회는 부산동서대학에서, 2016년 제3회는 니혼대학교에서, 2017년 제4회는 북경전영대학에서, 2018년 5회는 중국전매대학에서, 2019년 6회는 동서대학에서, 2021년 제7회는 중국전매대학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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